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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6/03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 코드 최적화 (4)
  3. 2008/06/03 요즘 블로그를 제대로 못했네요 =_= (6)
학문의 즐거움

히로나카 헤이스케,『학문의 즐거움』, 김영사, 2007 3판



학문을 한다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낀것이 언제였을까? 전공을 하고 있는 컴퓨터공학을 학문으로 분류하는거엔 이의가 있을 수 있지만 배운다는 의미에서의 학문이라고는 할 수 있다.

부끄럽지만 난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공부에 즐거움을 느낀적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공부를 싫어했다는 것도 아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긴 했지만 즐거움 이라는걸 느끼지 못하는 공부만 하고 있었던거다.

책 제목인 학문의 즐거움을 보며 생각했다.
'나도 어렸을땐 공부를 하는거에 대해서 진심으로 즐거워 한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런 즐거움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을 구입했었다.

역시.. 책을 한번 읽는걸로 다시 학문이 즐거워 질리는 없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에 대한 태도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배울점이 많은 분이였다. 긍정적인 사고나 친구과 선, 후배 심지어 과외 제자로부터도 보고 배울 수 있는 태도. 그리고 몇번이고 다시 도전하는 끈기.

왠지 아쉽다. 이 책을 좀더 일찍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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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stojun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코드 최적화

김유진,『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코드 최적화』,한빛미디어, 2008


임베디드라는 단어가 붙어서, 일반 PC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작성하는 나에게는 그다지 상관없을꺼 같은 책 때문에 읽지 않으려 하다가, C코드 최적화라는 말과 일반 프로그래머도 읽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보게 된 책.
 
C언어 코드 최적화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책은 시중에 많지 않다. 다만 내용을 달리해서 나온 책이 몇권 있을 뿐이다. 더군다나 임베디드 C 최적화라는 책은 처음 본다. 이러한 점을 볼때 이 책이 존재하는 의미는 충분하다.
 
책의 내용은 초보도 알아두어야 할 내용 부터 다소 어려운 내용까지 포괄하고 있다. Blog2Book시리즈의 의도가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읽는 편안함을 책으로 옮겨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다는 거였는데, 그 노력 덕분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가 있었다. 근래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마음 편히 읽은 책인듯.
 
책을 쉽게 읽게 하기 위한 배려중 하나로 책의 크기를 콤팩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사이즈 덕분에 내용도 압축 할 수밖에 없었다. RR스케쥴링이나 문맥교환, 어셈블리어, 리눅스에서 컴파일을 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에 아무런 설명없이 단어가 튀어나왔다가 넘어가는 부분이 몇군데 있어서
컴퓨터구조나 운영체제, 어셈블리어 그리고 리눅스를 전혀 모르는 개발자는 읽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더군다나 중소기업의 개발자 평균 실력은 하향화 되고 있는 추세여서 개발 1~2년차에게도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괜한 걱정도 든다)
 
이 책은 초보자에겐 적합한 책은 결코 아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고 학원에서 6개월~1년 공부하다 이쪽업계로 뛰어든 개발자에겐 특히 위험하다. 그들에게는 올바른 프로그램 작성
능력과 머리속에 있는 알고리즘을 소스코드로 구현하는 것을 공부하는게 더 좋으며 이런 테크닉적 기술은 좀더 스킬을 쌓은 후에 익히도록 하자. 괜히 책에서 대리가 임베디드 최적화 작업하느라 쩔쩔매는게 아니다.
 
코드 최적화라는것은 가독성을 떨어트리는 행위다. 이 책에서 설명된 코드 최적화도 예외일 수 없다. 문학적 프로그래밍과 같은 우아한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지향하며 실제 개발에서 적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들이 보면 본인이 PC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들은 적어도 협소한 리소스때문에 몇바이트 아낄려고 코드를 고치거나 우아함을 해치진 않기 때문에.
 
리소스가 풍부한 PC에서는 전혀 필요없는 내용이 될 수도 있을 법 하지만 PC쪽에서도 충분히 이 책이 빛을 볼 수가 있는 부분이 있다. 게임의 엔진같은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경우, 어셈수준에서 어떻게 코드가 작성되고 어떤 데이터 형식을 사용해야 속도가 더 빠르냐는 중요한 부분이다. 심지어 속도를 위해서 어셈코드를 직접 작성해 놓는 경우도 있으니... 이 책에서 언급된 for루프 횟수 줄이기, static 지역변수 사용하기 등은 이미 지난 1년간 회사 일을 하면서 적용해봤던 내용들이다.
 
어느정도 최적화를 수행하느냐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기가 훌륭한 개발자가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이 책에 있는 내용은 모두 숙지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본적도 없는 최적화 팁이 당신을 즐겁게 해줄 지도 모른다. 내가 느꼈던것 처럼 :D

/*
지난 5월에 작성했던 리뷰, 역시
Yes24컴퓨터와인터넷 리뷰 클럽에서 작성한것이다.
서문을 읽다가 지도교수님 성함이 나와서 깜짝 놀랐었는데 알고보니 학과선배가 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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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stojun
나라는 뒤숭숭하고,

약간 나태해진 느낌도 있고,

이제 새로운 6월이 시작했으니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공부할것 공부하고 회사일 열심히 하고,,,

시위도 참석해볼 생각입니다 :D


-- 역시 이런 뻘글은 비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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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stojun